안녕하세요. 도정진입니다.
저전력 기가비트 급 NAS를 기대한 바나나파이.
그래도 사타하드를 연결하면 괜찮지 않을까 하고 사타하드를 연결해 보았습니다.
근래 조금 바빠서 리뷰가 늦은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1. 사타 하드 내부적 읽기 속도
76.26MB/s 가 나옵니다.
2. FTP 쓰기, 읽기 속도 및 CPU 사용량
쓰기 속도 28.6MB/s
읽기 속도 41.0MB/s
CPU 사용량, 거의 만땅
실제적으로 기가비트급에 다다를만한 속도는 나오지 않았으며 응용 프로그램이 한개의 코어 밖에 활용을 하지 못해서 결국 CPU 성능 상 문제로 기가비트급 전송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사타하드의 경우 2.5인치 , 웨스턴 디지털 320GB 하드를 연결하였습니다. 거의 벤치는 110MB/s 이지만 바나나파이에서는 70MB/s 로 측정 됩니다. ㅠ
그러나 복사를 시켜보니 속도는 거기서 또 반토막인 30~40MB/s 가 나오네요.
포고플러그 수준으로 나옵니다.
3. 삼바 읽기 쓰기, 및 CPU 사용량
읽기 속도 28.0MB/s
쓰기 속도 32.8MB/s
실제로 두번째 사진을 보는것 처럼 순간 일의 할당이 1번 코어에서 2번 코어로 넘어가벼려 둘 다 차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적으로는 삼바 데몬의 경우도 1코어 밖에 활용을 못하는 듯 싶습니다. 절대적으로 CPU 성능의 문제가 있네요.
4. 결론
바나나파이는 포고플러그와 비슷한 데이터 전송 속도를 가집니다. 내부적으로 CPU가 성능이 받쳐주지 못해서 기가비트 성능을 잘 내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이 되고 , 물론 iperf 측정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나 개발보드의 경우에 기가빗을 정상적으로 지원하는 제품이 별로 없고, 기가빗을 지원한다고 해도 내부 IO가 몰리면 바나나파이와 비슷한 속도가 나올 것을 예상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송 속도는 실제로 SD카드 최대 읽기 속도는 13MB/s , 혹은 클래스 4의 SD카드에 운영체제를 설치하여 구동해 보았는데도 내부 저장장치의 속도차이에 의해서 네트워크로 복사하는데 속도차이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CPU가 포고플러그 보다 좋기 때문에, 한가지 작업만 할 수 있는 포고플러그와는 달리 바나나파이는 동시 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GPIO 포트를 활용하여 작업을 하면 더욱 더 많은 일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지는 리뷰는 실제로 제가 사용하는 용도에 맞게 서버를 구성한다음 안정성에 대해서 논의 해보려고 합니다. 거의 한달 이상 구동을 하여서 한달 동안 문제가 생기지 않는지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다음은 에디님과 만나서 리눅스 상에서 XBMC 구동이 얼마정도 되는지 알아보고 다음은 GPIO 활용을 해 볼 생각입니다.
그런데 BPI도 같은 칩셋 구성이면 어차피 서버적 능력은 같을 것이라 예상이 되고, 공유기로써 스위치가 브로드컴 칩이 따로 달려 있기 때문에 공유기로써의 성능은 잘 나올 것이라 생각이 들긴 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테스트를 진행해보면 좋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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