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컴퓨터.전자기기

미지아 가습기 사용기 (논 스마트 버전 280ml/H)

by ㅋㅋ잠자 2020. 10. 23.
반응형

안녕하세요? 최근에 사무실에서 쓸 가습기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아래의 제품입니다.


2.1만원에 구입을 하게 되었으며, 이전에 50ml/H 가습기 (일명 다이소 가습기의 디자인 상위버전) 이 고장나서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50ml/H 의 가습량은 간에 기별도 올 가습량이 아니라서 이번에는 280ml/H 제품을 골라보던 중에 샤오미 미지아 가습기가 싼 제품이 있어서 구매해 보았습니다.



어차피 회사에서 쓸 것이라 스마트 기능은 필요 없어서 가습 정도만 다이얼로 조정 가능한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개봉기 시작합니다.


일단 박스가 엄청 컷습니다. 저는 이때까지는 내부에 스티로폼 처리 때문에 박스가 큰 것인줄 알았습니다.



하기에 스펙이 적혀있습니다.


물통 4L

280ml/H

18W 전력


소리는 38db 음.. 데시벨로는 잘 모르겠습니다.




포장이 매우 잘 되어 있습니다. 상판 뚜껑이 열리지 않도록 테이핑이 되어 있고 중간에 물통 분리하는 부분도 테이핑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전원 코드가 분리형이 아니라는게 아쉬운 부분이네요.



코드는 11자형이고 이것도 또한 플라스틱 커버가 있네요.. 이정도 까지 포장할 돈으로 코드를 분리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가습기 내부는 아래와 같이 생겼네요. 실은 가습기 잘 몰라서 어떠한 부분인지 모르겠습니다.



상판 물통은 분리가 되며 윗 뚜껑만 열면 물을 부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굉장히 편리하게 물 보충이 가능합니다.



가습은 하기 구멍으로 올라옵니다.



사이즈 가늠을 위한 사진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큽니다.



와 그런데.. 280ml/H 가습량 어마어마 하네요.. 상위로 촥 치솟습니다.



사이즈 문제로 사무실에는 가져다 놓기 어렵다는 판단이 들어서 그냥 집에 스마트 플러그 하나 물려두고 세팅하였습니다. 마음이 바뀌면 회사로 다시 가져갈지도 모르겠습니다.


하기는 공기청정기 습도 센서와 월패드 밑에 있는 온도 측정 센서에서 습도값을 읽은 것입니다. 거의 10분만에 습도가 확 증가합니다. (면적 6평)




현재는 컴퓨터 옆에 두고 있고 HomeAssistant 와 연동하여 자동화를 구동중에 있습니다.



습도를 컨트롤 할 수 있는 것들만 한 카드에 모아서 정리하였습니다.



전력 사용량으로는 대략적으로 18W가 나오네요. 공칭 전력 사용량에 근접하는 수치입니다.



일단은 가격이 2.1만원이라는 부분에, 큰 물탱크 용량 그리고 .. 어마어마한 가습량이 장난이 아닙니다.


이미 샤오미 공기청정기에 붙여 쓰는 기화식 가습기도 있는데요. 



샤오미 공기청정기 미세먼지 센서 특성상.. 초음파 가습기를 틀면 미세먼지 수치가 올라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둘이 합작하여 방 습도를 빠르게 65로 고정시켜 주는 장점이 있네요.


저는 이전에 습도가 낮으면, 공기청정기 모드를 선호모드로 설정하고 속도를 10 정도로 설정할 계획이였으나, 의도치 않은 문제 (사이즈가 너무 큰 문제) 때문에 결국에 집에서 쓰게 되었습니다.


이번 겨울에는 건조하게 지낼일은 없을 것 같네요.


마치겠습니다.











반응형

댓글